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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와 이유"
본문
마태복음 22:1-14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4-10-13

89 “핑계와 이유”, 마태 22:1-14, 강인국목사, 2024.10.13

 

한국에서의 결혼식과 잔치는 그 가정과 동네의 경사였다. 결혼식 잔치는 실컷 먹고 한바탕 신명나게 노는 날이다. 오랜만에 먼 친척, 연락없던 친구들이 모두 모이고 만나는 날이다. 특히, 어떤 권력자의 혼인 잔치에는 얼굴 도장을 찍어야 한다.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 성경은 천국을 혼인잔치에 비유한다. 그런데 본문의 결혼 풍속도는 우리와 상당히 달라 보인다.

- 1-8, 어떤 임금이 아들의 결혼식을 위하여 잔치를 열고 종들을 보내서 사람들을 초청하였다.

- 청한 받은 사람들이 오기를 싫어하여서 오지 않았다.

- 임금은 다른 종들을 보내며 초청 메시지도 보냈다.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한 사람은 자기 밭/사업하러 가고,..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죽였다.

** 이 비유에서, 임금은 하나님을 상징하고, 청함받은 사람들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을 의미한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은 그들을 택해서 온 세상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기 원하셨고,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하기 원하셨다.

.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보내서 그들을 가르치고 바르게 인도하길 원하셨다: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 음행/ 악을 멀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했다.

- 하지만, 그들은 밭/사업장에 가야 한다며, 많은 핑계들로 하나님을 거절. 핑계들의 대합창/대방출

-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종들을 모욕하고 죽이기까지 하였다(이사야, 예레미야, 스가랴 등).

 

** 8-14, 청한 받은 자들이 오지 않아서,  네 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모든 사람을 잔치에 초대했다.

- 네 거리: 열린초청, 신약시대.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셔서 이방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다.
- 10
, …. 악한 자나 선한 자/ 부자나 가난한 자, 만나는 대로 다 데려왔다. 손님들이 가득찼다.
- 11
헌데,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 친구여 어찌 예복을 입지 않고 있느냐?” 그는 유구무언.

-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그를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
예복: 그들은 길거리에서 일하다가 온 사람들이다. 그들의 옷은 냄새나고 비루하다. 그래서, 예복을 준비해 주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예복을 입지 않았다.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이다.

- 임금이 모든 것, 음식, 예복까지 준비했다, 그는 그것을 입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입지 않았다.

- 예복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의와 은혜의 옷이다.

. 요한계시록 3:18내가 너를 권하노니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

. 흰옷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옷 입고 자신의 추악한 죄를 가려야 한다. 흰옷을 입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말한다.

-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 우리는 단지 예복을 입으면 된다. 그런데, 그것조차 거부했다.

** 임금은 모든 권력을 가졌고,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 그런데 어떻게 신하들이 거절할 수 있는가?

- 그것은 자신의 눈 앞의 일 때문에 한치 앞을 내다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의 모습이다.

- 그것은 육신의 쾌락과 죄악을 좇아가기 위해서 영원한 생명을 포기하는 죄악된 인간의 모습이다.

- 그것은 마지막 심판대에서 심판하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무식하면 용감한 인간의 모습이다.

 

** 핑계하는 사람들 : 하나님의 초청에 응하지 않는 모든 사람은 완벽한 핑계가 있다.

- 구약 뿐 아니라 신약: 스데반집사, 바울, 베드로 등 사도들, 요한 외에는 모두 순교했다.

- 예수님을 배척한 유대인들: 그들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강력한 메시야, 전사와 같은 메시야를 기다렸다. 그런데, 예수님은 초라하고, 고난받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니실망했다.

. 또한, 그들은 외식/교만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설교가 듣기 싫었다. 그래서, 예수님도 죽였다.

* <핑계의 심리학> 독일의 브리짓 로저: 사람은 핑계 전문가, 핑계클럽 회원이다.

- 사람에게 있어서 핑계는 자신의 가장 완벽한 공범자이다.

- 하나님을 거절하는 핑계들: “시간이 없어요, 바빠서 안되요”, “나 지금 먹고 살기 힘들어서”, “누구 보기 싫어서(김지선 14년간 아이들 보모 네가 보기 싫어서 교회싫다”, “교회에 상처를 받아서

 

** 8-14: 혼인잔치에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말이 없지만, 마음 속에 많이 핑계와 이유가 있다.

- 그는 하나님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거절한 사람이다. 그의 이유는 자신의 의와 노력으로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다 준비하셨고 다 이루셨다. 믿음은 단순히 하나님의 초청에 응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예복을 입기만 하면 된다.

. 믿음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대신해서 죽으심을 믿고 그 주님을 믿는 것이다.

. 출애굽 광야, 불뱀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물어 죽였다, 그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구리로 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아 높이 들어라. 누구든지 그 구리뱀을 본 자를 살리라.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단순히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되는데 믿지 않는다. 믿지 않을 수 많은 핑계들이 있다.

. 주님을 믿지 않는 결과는 어두운 곳에 쫓겨나서 울게 된다.

. 믿음은 단순하다. 믿음은 분석하고, 따지고, 비평해서 얻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믿는 것이다.

 

* 하나님을 믿지 않는 현대인의 핑계들:

- 현대인은 진화론, 빅뱅 이론 등 현대인의 지식들을 더 신봉.  눈앞에 보이는 현상들을 더 중요시...

- 믿음은 과학, 일반현상 너머의 세계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보이는 것 너머에 궁극적 실체...
.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 우리가 보는 만물들은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들만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 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계시고 일하신다는 것이다.

-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외형으로는 예수님을 믿는 것 같지만, 자아도취와 자기 의, 자기 논리에 빠져서 실제로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서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 :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의 고민 아이를 낳을 것인가? 한강 "잔혹한 현실의 일들을 볼 때면 고민 없이 아이를 낳는 사람들이 무책임하게 느껴져서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았다". 남편은 "세상은 살아갈 만도 하잖아?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아 여름엔 수박이 달잖아 런 것 맛보게 해 주고 싶지 않아? 빗소리 듣게 하고, 눈오는 것도 보게 해 주고 싶지 않냐" 긍정적인 이유가 한 생명을 가져 왔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수 많은 핑계들이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만가지의 이유들이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시편 19: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 

저 높고 푸른 하늘, 저 찰랑이는 맑은 물, 잎새에 이는 작은 바람에 하나님의 숨결이 보인다.   

아침에 장엄하게 떠 오르는 저 찬란한 태양, 하얀 뭉게구름을 보면하나님의 능력이 보인다.

베에토벤 교향악 9 “저 하늘은 주의 영광 드러내고 만 백성들은 노래한다

시편 107:24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보며 찬양하오니

시편 139:14내가 주께 감사함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 하나님을 믿을 이유 1만 가지..

- 무엇보다, 나같은 죄인을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찬양치 않을 수 없다.

.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수 많은 이유들이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제선택:
  • 제목"핑계와 이유"  
  • 본문마태복음 22:1-14
  • 히트19
  • 설교자강인국목사
  • 설교일2024-10-13
  • 제목"Why us, Why me"  
  • 본문Genesis 45:7,8
  • 히트92
  • 설교자Rev. Daniel Kang
  • 설교일2024-08-12
  • 제목"묵상"  
  • 본문시편1:1-6
  • 히트116
  • 설교자유광철목사
  • 설교일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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