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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 하나님의 일"
본문
마태복음 16:21-25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4-09-01

83 “사람의 일, 하나님의 일”, 16:21-25, 강인국목사, 2024.9.1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7)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한 청년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한 후 신학교에 가기로 결심하고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했다하나님, 제가 신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요?” 금식하며 기도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얘야, 위대한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 내 속이나 썩이지  말라

이 예화는 약 45년 전에 신학대학에 들어 갔을 때 채플시간에 한 교수님께서 설교 중에 들려 주었던 짧은 예화이다. 해학적인 요소가 담긴 스토리인데, 내 일생 동안 자주 생각났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서 하나님의 속을 썩이지는 않을까? 나는 당연히 하나님의 마음을 썩이는 부족한 존재이지만 너무 많이 하나님의 마음을 썩이지는 않을까…”

본문도 그와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 본문을 보면, 예수님과 제자 베드로가 서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예수님은 상당히 과격한 단어를 쓰며 서로 티격태격 다투는 것 같다.

* 22개역: 베드로가 예수님을 위한답시고, 예수님을 붙들고 간하여(에피티마오, 꾸짖다, 항변하가) 가로되그리 마옵소서…. (영어본: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 베드로가 자신의 모시는 선생이신 예수님을 꾸짖는 같은 매우 불손해 보이는 행동이다.

- 내 견해: 베드로가 무례하기 보다, 자신이 섬기는 분을 향한 걱정과 우려가 담긴 사랑의 항변이다.

. 자신이 모시던 주인이 죽으려 간다는데그렇게 하세요..라고 할 사람이 있을까?

. 한국: 마치 어떤 사람이 큰 일을 위해서 생명을 바치려 갈 때, “안 됩니다며 강하게 만류하듯이...

 

* 이를 들은 예수님은 그런 말을 하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신다.

- “사탄에 네 뒤로 물러서라”: 사랑하는/충성된 제자를 사탄? 예수님께서 지나치신 것 아닌가???

-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너무 harsh 한 말들이다. 너무 하신 주님???

 

*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행동이 불쾌해서 그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영혼구원이 너무 중요해서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가 너무 중요하기에 ,그것을 가르쳐 주고 뼛속까지 심어주기 위해서 그토록 강력한 단어를 사용하신 것이다.

 

* 사실, 우리는 종종 이것이 진리다. 이것이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것이라 하지만, 우리는 잘못 믿는 것들이 너무 많다.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잘못 할 때가 많다.

 

**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것이고,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일까?

1. 멸시받고 고난받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주님께서 고난받고, 죽임을 당하고, 삼일에 살아날 것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 죽음, 부활>을 말씀하셨다.

- 그런데, 베드로는고난,죽음만 들렸.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을 부분적으로 받았.

 

* 구약에서는 장차 오실 메시야에 대하여 종류의 모습이 있다.

. 하나는 고난받는 메시야의 이미지이요(이사야 53), 하나는 영광의 메시야의 모습이다.

- 그런데, 유대인들은 로마의 압제 하에서 고난을 당하기 때문에 자신들을 압제로부터 해방 시켜 줄 능력의 그리스도 영광의 그리스도를 기다렸다.

. 베드로는 주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이적들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압제 당하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하실 같았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로마의 압제로 부터 해방시켜 줄 것 같았다.

- 그런데, 주님께서 고난받고 죽으신다고 하니, 베드로의 환상은 깨어졌던 것이.

. 사실, 문제는 바로 유대인 전체의 문제였다. 유대인들은 고난받는 메시야는 전혀 받아 들일 수 없었 것이다. 고난징글하다(싫고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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