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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들에서 무슨 감사를?"
본문
마태복음 15:32-39
설교자
강인국목사
분류
날짜
2024-07-14

                         “빈들에서 무슨 감사를?”, 마태 15:32-39, 강인국목사, 2024.7.14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33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마태복음 강해를 계속이어 가면서, 2024년도 맥추절 메시지도 같이 나누기 원한다.

본문은 주님께서 72어로 4천명을 먹이신 내용이다. 마태 14장에서 이미 52어로 5천명을 먹이신 사건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다. 52어에 관한 내용?

 

요약: 제목은 빈들에서 벌어진 축제였으며, 빈들을 축제로 만든 것은

1. 아무리 초라하여도 주님의 긍휼이 있는 곳에 기적이 일어난다.

2. 비록 작아도 진심을 담은 정성을 주님께 드렸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
3.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주님이 같이 하시고 축복하시면 대 잔치가 벌어진다.

그래서, 우리 성도는 자신의 주어진 장소에서, 때로는 그곳이 황량한 빈들이라고 하더라도 그곳에서 꽃을 피우고 절망에 놓인 사람들을 살맛나게 만드는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 오늘은 그 말씀의 연장선에서 그 황량한 빈들이 기적의 장소로 바뀐 또 다른 요소를 찾아보자.

* 그들의 총체적인 상황?

- 32, 주님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은 보기에도 불쌍할 정도이다.  
.
그들은 사흘간 광야에 있었다: 그들의 모습? 꽤죄죄하고, 남루한 모습이다.

. 이번에는 사람들이 며칠 동안 주님과 함께 거할 것을 작정하고 음식도 준비해 온 것 같다. 하지만, 사흘간 있으면서 먹을 것은 다 떨어졌다. 굶주린 사람들이 많다.

- 33, 제자들 우리가 광야에 있어 어디가서 음식을 얻으리이까?” 예수 음식이 얼마나 있느냐?’

. 떡 일곱과 물고기 두어 마리? a few little fish: 작은 물고기 조각들, 4천명의 음식으로는 너무 작다.

- 텅빈 들, 텅빈 음식통, 텅빈 위장,

- 36, 예수께서 떡 일곱과 물고기 두어 마리 축사하셨다. 축사: 영어로 “gave thanks/감사 기도”, 한글 새번역 감사 기도"를 드렸다. 기적을 일으킨 또 다른 중요한 포인트는 감사이다.

 

** 세상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어느 때에 감사 기도를 드리는가?

- 좋은 것을 받았을 때, 좋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감사한다.

. 하지만, 성도는 받은 것이 없어도 감사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 그러면, 세상 사람은 왜요? 좋은 일이 없는데 무슨 감사? 텅빈 들,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무슨 감사라며 항변할 것이다.

 

** 왜 성도는 고통 속에서도, 절망 중에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하는가?

* 다니엘서 3, 느브갓네살 왕은 높이 90 feet 되는 거대한 황금 신상을 만들고 백성들에게 절하게 했다. 그리고, 누구든지 절하지 않으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속에 던져 넣을 것이라고 공포했다.

.  그런데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절하지 않았다. 그들은 왕 앞에 끌려나와 왜 절하지 않았는지 심문을 당한다.

. 그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왕이여 우리는 우상에게 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를 풀무불에 던져 넣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져내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우리는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 “그리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이것이 신앙인의 모습이다.

.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어 주시면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반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것을 허락해 주지 않으면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날 것인가?

.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이용하는 기회주의자인 것이고, 하나님과 협상하는 저급한 장사꾼인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욥처럼, 우리 믿음을 시험하고, 정금같이 단련시키기 위해서 우리를 고난의 재 속에 버려 두기도 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다윗처럼,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우리를 믿음의 훈련소인 빈들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몰아 가기도 하신다.

-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요셉처럼, 우리를 더 크게 사용하시고,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사방이 막힌 지하 감옥에 가두기도 하신다.

. 그래서, 우리가 그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인내하고, 시험을 잘 통과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주시고, 더 큰 은혜로 채워 주시고, 더 큰 것으로 채워 주신다.

 

* 하박국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 당시 남왕조 유대는 바벨론 제국의 위협으로 멸망의 두려움 속에 있었지만, 하박국 선지자는 백성들로 하여금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고난 속에서 감사해야 한다고 선포한다.

 

** 때로는 우리의 곳간이 텅 비고, 성도는 빈 밥통을 앞에 놓고 감사 기도를 드려야 한다.

.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다, 하나님은 새롭고 놀라운 기적을 창조해 주신다.

-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뮬러: 독일에서 출생, 비행 청소년, 회심, 목사가 된 후 영국에 갔다. 콜레라 만연, 피골이 상접한 아이들, 온몸이 퉁퉁 부은 아이들, 기아로 죽은 아이들, 고아원 설립, 모두가 힘든데…, 돕는자가 없었다. 어느날, 폭우가 쏟아지는 어느날, 먹을 것이 없었다. 400명의 고안들을 식탁에 앉힌 후 빈 밥통을 놓고 감사기도를 드렸다. 마차 한대가 도착했다. 폭우로 인한 인근 공장의 야유회 취소로 배불리 먹은 만찬..

 

. 좋으신 우리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은혜와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 때로는 내가 빈들에 홀로 버려진 것 같고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성도는 더욱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 하나님은 세상을 주관하시고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기 때문이다.
.
하나님은 자신을 믿고 찾는자에게 반드시 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이다.

- 때로는 내 삶에 가시가 있고, 시련이 있어도, 우리의 믿음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 하나님은 시련 속에 있는 자녀를 축복된 인생으로 역전시켜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 우리 하나님은 고난 속에 있는 백성을 결코 외면하지 않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 때로는 내 삶에 풍랑이 있고 아픔이 있어도, 성도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잃지 말아야 한다.

.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 대신에 죽게 하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감사를 바쳐 올리고, 감사를 생활화 하여서 각자의 가정, 일터, 교회를 기쁨 가득한 곳으로 만들기 바란다.


주제선택:
  • 제목"핑계와 이유"  
  • 본문마태복음 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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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자강인국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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