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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4 21:05
사람을 살리는 말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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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820  
   https://youtu.be/q552ZMsPxjs [228]

               “사람을 살리는 말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말2” 잠 15;1-4, 2018.10.14. 인국목사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케 하기 위하여 우리의 삶의 현장과 인간관계를 통해서  서로를 치유하는 묘약을 숨겨 놓으셨다.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치유제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일 것이다말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도구이며, 주님께서 사람을 치유하실 때 사용하신 도구요, 영혼을 구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도구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에 따라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의  말 속에도 상한 마음과 세상을 치유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힘을 넣어 놓으셨다.

얼마 전에 본문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말에 관한 시리즈 이기에 이 말씀을 다시 전한다최대한 이전 메시지와 겹치지 않으려 노력하며 말씀을 준비했다.

 

* 본문은 두 종류의 혀/말을 대비한다.
1:유순한 말 vs. 과격한 말, 2:지혜있는 자의 말 vs. 미련한 자의 말, 4:온량한 혀 vs 패역한 혀    그리고, 그 말들이 가져오는 결과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1: 유순한 말-> 분노를 쉬게 함 vs. 과격한 말 -> 노를 격동함
2: 지혜있는 자의 말-> 지식을 선히 베풀고 vs. 미련한 자의 말-> 미련한 것을 쏟음
4: 온량한 혀-> 생명 나무이며 vs 패역한 혀 ->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2절의 지혜있는 말은 지난 주에 다루었던 주제여서 오늘은 넘어가자.
1절과 4절은 다른 표현이지만 같은 의미를 많이 내표한다.
1절의 유순한 말과 4절의 온량한 혀는 비슷하고, 1절의 과격한 말(원어: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말) 4절의 패역한 말은 비슷하다.

 

* 그래서 4절의 말씀을 위주로 생각해 보자
* 4, 온량하다의 의미?: 원어마르페’: 치료하다. 구출하다. 온량한 혀는 치료하는 혀가 가장 가까운 번역이다. 영어 NIV Healing / 치유하는 혀라고 번역한다.

- 한글성경에서는치유하는 혀라고 번역하는 번역본은 없다. 대신 온량한 혀. 온순한 혀온화한 말,
. 따뜻한 말, 건전한 말, 친절한 말 등으로 번역한다.
. 성경은 시대와 문화와 언어습관에 맞추어서 해석적으로 번역한다.
. ‘치유의 혀라는 의미는 우리 한국문화에서는 온량/온화/따뜻한 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말은 다른 사람에게 유순하게, 온화하게, 따뜻하게 하는 말이다.

- 절망에 놓여있는 사람에게, 우리가 따뜻하고 친절하게 말을 해 줄 때 그 사람의 마음은 치유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 그리고, 4절 하,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한다고 말씀한다.
- 이 말은 원어로왜곡된 말은 영혼을 파괴한다이다.

 

* 기자 솔로몬은 사람이 하는 말은 대체적으로 두 종류이며, 각각 다른 결과를 가져 옴을 말한다.
- 어떤 말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살리는 말이며, 또 다른 어떤 말은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영혼을 파괴한다고 말한다.

 

* 성도는 어떤 말을 사용하라는 것인가?
- 성도는 당연히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살리는 말을 해야한다.
.
사람의 병든 마음을 치유하고, 죽을 것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의 마음을 살리는 말은 온화하고 따뜻한 말이다
.
. 온화하다, 따뜻하다는 말은 한국적인 표현인데, 마치 말에 어떤 온도가 있는 것 같이 표현하다.
. 어떤 말은 들으면 용기가 나고, 두 손과 발에 힘이 생기고, 마음에 뭔가 따뜻한 느낌이 스물 스물 솟아 오른다.
. 반대로 어떤 말은 누군가가 내밷는 순간에 분위기가 싸해 진다. 차가워진다. 가슴이 서늘해지고, 아파온다.

 

*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나 속담이 많다.
- 한국속담은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말의 힘이 대단하다. 천냥은 약 30만불이다.
- 성경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린다고 말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의 위대성을 이것보다 더 고귀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 그래서 전번에는 각자의 말의 온도를 재어보자고 말씀드렸다.
- 따뜻한 말 75도 이상? 사람의 마음이 치유되고, 살아난다.
- 내 말의 온도가 그 밑으로 떨어지면? 듣는 마음이 낙심되고 병들고 죽는다.

 

* 세상의 모든 동식물은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
. 열대에 사는 식물: 종려나무, 앞으로 교회에 열대식물은 사지 말아야 하겠다.
.
열대에 사는 동물이 따로있다. 열대 동식물은 추운 곳에 가면 그냥 죽는다
.
.
작년 말, 올해 초에 플로리다에 이상한파로 추위가 왔다.
  . 사진: 이구아나, 그랬더니 열대동물들(도마뱀, 이구아나, 악어)이 얼어서 정신을 잃고 움직이지 못하고, 나무에서 정신을 떨어졌고 죽었다.

- 사람의 육신은 추운데도 살고 더운데도 산다. 그런데, 사람은 마음은 따뜻한 곳에서 기가 살아나고,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간다.

. 누군가가 과격한 말/ 치가운 말로 나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들면, 삶의 의욕이 뚝뚝 떨어진다. 봉사에 .대한 열정이 얼어붙고 뚝뚝 떨어진다, 창의력이 얼어붙고, 온몸과 팔다리도 얼어붙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 이제 가을이다. 온도가 뚝뚝 떨어지면 낙엽도 우수수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나무들은 검은 색으로 죽은 나무처럼 될 것이다.
. 우리의 말의 온도가 떨어지면 그 말을 듣는 사람의 마음이 우수수 떨어지며 낙심하며, 가슴은 시꺼멓게 타고 죽어가게 된다.
- 하지만, 말의 온도를 몇 도만 올리면 절망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고, 얼어붙은 인간 관계를 되살리고, 무기력한 공동체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것이다.
  우리의 말의 온도를 높이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온대지방의 동물처럼 희망차게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다.
- 우리가 말의 온도를 몇 도씩만 올린다면, 이 세상은 훨씬 더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다. 저희 집에는 열대어가 있다. 온도계를 면밀히 점검한다. 온도조절기가 고장나면 열대어는 죽는다
-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살리기 위해서 내 말의 온도도 자주 체크해야 할 것이다.

 

* 악기는 어떻게 소리를 내는가? 소리를 내는 그릇이 있다, 재질이 있다. 그릇의 크기와 재질의 tension에 따라서 소리를 낸다.
 큰북/첼로-> 깊고 굵은 울림을 낸다, 작은북/바이올린-> 맑고 경쾌한 소리를 낸다

*

말도 마찬가지다. 말은 사람의 마음을 담아낸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의 울림이다.
 - 말에는 그 사람의 됨됨이가 드러난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그 사람의 속 마음이 드러난다.
-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요 성품이다.
- 성품을 의미하는 한자‘품()’의 구조를 보면 재미있다. <사진> 입‘구()’가 세 개 모여있다.
   말이 쌓이고 쌓여 그 사람의 품성, 인격이 된다는 뜻이다.

- 말처럼 극단을 오가는 것도 드물다. 내 말은 누군가의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많은 사람의 귀로 들어가서 좋은/나쁜 영향, 좋은/나쁜 결과를 끼친다.


* 내 마음에 꼭꼭 담아 두었던 그 생각/ 그 영혼 깊은 곳에 있는 내 생각의 울림들을 풀어서 낼 때에 그것으로 상대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치유하고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고통 중에 있는 사람, 외로운 사람, 믿음의 친구들, 복음이 필요한 사람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 갔으면 좋겠다.

 

* : (이사야 40:1)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백성을 위로하라”  
그 말은 역설적으로, 이 세상에는 낙심할 일들로 가득 차 있다는 말이다. 실로 이 세상은 끊임없이 풍랑이 일고 파도가 밀려오는 거친 바다이다. 사람은 거친 바다에서 상처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일상사이다.

사람은 낙심되는 일을 당할 찌라도, 자신의 아픔을 이해해 주고 위로해 주는 한 사람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한 마디의 말이 절망에 놓인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다.

아픔이 일반인 이 세상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위로와 격려의 말이 아니라면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

위로와 치유의 말이 아니면, 이 세상의 말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따뜻한 말을 하자. 너도 살고 나도 살고, 이 세상을 더욱 살 만하게 만들어 가자. 

[이 게시물은 웹섬김…님에 의해 2019-03-08 06:10:27 주일예배설교 Sermon Webcast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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